[김헌식 칼럼] 감정이 귀중한 자원인 시대 | 영화 ‘정이’를 통해 본 미래 사회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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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이(Jung_E)’의 배경은 2194년 즉, 22세기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완벽한 인간 로봇 안드로이드가 등장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인간의 뇌에 의존하고 최고의 인력이 이를 복제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동안 인공지능 열풍과 빅데이터 담론 속에서 당장 인간 이상의 자율 이성과 역량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나올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 영화는 그런 점에서 황당한 미래 시나리오에 바탕을 두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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